당뇨환자가 알아야 할 당뇨 수칙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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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뇨환자가 알아야 할 당뇨 수칙3가지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01-07 [09:26] count : 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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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의미한다. 생체는 자기의 생명유지를 위하여 내적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혈당 역시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당의 소비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어 혈액 내에서 적절한 정도가 유지된다.



혈당이 조절되는 원리

혈액 100ml당 존재하는 포도당의 농도를 혈당량이라 하며 이 수치는 당뇨병의 확인에 이용된다. 혈당의 정상범위는 70∼110mg/dℓ 정도로 정상 상태에서 혈당은 식후에도 180mg/dl를 넘는 일이 없고, 공복에서도 60mg/dℓ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듯하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수치로 돌아온다.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후혈당의 3가지 수치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1. 당화혈색소 6.5% 이하



최근 3개월 간의 평균적인 혈당 조절 정도를 나타내주는 당화혈색소의 수치는 6.5%가 안전선이다.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의 경우 보통 5.7% 미만의 당화혈색소가 존재하는데, 당뇨가 심할수록 이 수치는 올라가게 된다.

표준화된 검사법으로 검사를 했을 때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6.5% 이하가 적당하며, 이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서 혈당 조절 목표를 설정하여 관리하는 법이 강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젊고, 합병증이 없는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화혈색소 목표를 통상보다 더 낮추어 조절하거나, 반대로 나이가 많고 저혈당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는 혈당 목표치를 다소 높여 당화혈색소 8% 정도를 목표로 설정할 수도 있다.



2. 공복혈당 80~120 mg/dL



전날 저녁식사 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가 8시간 이상 경과하여 다음날 공복상태에서 채혈한혈당 수치를 공복혈당 수치라고 하며, 식사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의 혈당이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공복혈당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깊다.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야 공복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의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이며 당뇨병 환자의 목표 수치는 80~120mg/dL이 가장 좋다. 그보다 낮으면 저혈당 증상이 올 수 있고, 높으면 합병증의 위험이 커진다.



3. 식후혈당 90~180 mg/dL



식후혈당은 일반적으로는 식사 후 1시간 뒤에 잰다. 표준화된 검사법으로는 75g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30분 간격으로 측정한다. 식사 후에는 혈당이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므로 공복혈당보다는 수치가 높은 것이 정상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식후 혈당 수치는 180mg/dL 이하로 관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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